경남교육청, 수시모집 면접전형 지원 고3학생 모의면접 실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60명 대상, 면접대비 특강 및 1:1 면접 기사입력:2018-09-27 12:35:00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일(휴일 제외) 동안 도교육청 제2청사 2층 대입정보센터에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중 면접을 준비하는 고3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 대상은 사전 신청한 학생들 중 선착순으로 선정했으며,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진행 방법은 매일 12명의 학생들에게 1시간씩 면접 시 유의사항과 면접유형별 특징에 따른 대비 방법 등에 대한 특강 후 1:1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시간과 동일하며, 면접용 스탑워치 등을 통한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실제 면접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교활동에 대한 심층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원동기․인성 및 학교활동을 통한 변화와 성장 등에 대해 기출문항 중심으로 면접관 1명과 수험생1명의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면접관은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들이 맡아 수험생들의 지원 대학별 면접 특징을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모의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모의면접이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