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부산 사상구 사상고등학교 학생들이 5개월 동안 독거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 화제다.
사상고등학교(교장 김재평) 2학년 학생 9명으로 구성된 사․나․동(사랑․나눔․동행) 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글교육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1개월마다 2회씩 방문하여 글을 가르치고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동아리 학생들은 매월 1회 교내에서 이종숙 문해교육 강사로부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주제의 특강을 듣고 직접 봉사활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열성을 보였다.
한편 동아리 회장 홍성호 학생은 “이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과 효, 봉사정신 등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부산 사상고 동아리 학생, 독거노인 봉사활동 펼쳐
기사입력:2018-09-2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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