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김해도서관(관장 강병태)은 전 국민 대상 인문학 강의를 통해 독서진흥과 인문정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전국 80개 수행기관 중 상반기 모니터 추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복지재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기관을 모집하였는데, 김해도서관은 주제 및 강사 선정이 우수하고 담당자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사업관리, 영화가 주된 소재이지만 다양한 추천도서와 함께 독서와 연결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추천이 됐다.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한귀은 교수를 초청하여 ‘영화가 삶에 건네는 질문’ 이라는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인문학 특강을 추가 지원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이 보여준 인문학에 대한 큰 관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인문학 강연 개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김해도서관,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상반기 모니터 우수 수행기관 선정
기사입력:2018-09-28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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