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10월 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교육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안전 수영 교육을 위해 학교별 안전 수영 교육 예산을 지원하였고, 또한 도교육청에 예산을 추가 신청하여 학교에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곡성교육지원청이 지원한 안전 수영 교육의 결과를 점검해보는 대회이기도 하다.
또한, 대회에는 수영 선수를 제외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일반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익힌 기량을 서로 나누며 나의 생명과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석곡초 6학년 조정익군은 “ 학교에서 수영교육을 할 때 막상 왜 이런 교육을 할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는데 오늘 교육장님의 대회에 대한 의미의 말씀을 들으면서 수영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안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이종택교육장은 “ 곡성교육지원청의 수영대회는 단순한 수영대회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뼈아픈 반성과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나온 대회 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수영교육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사입력:2018-10-01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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