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오는 5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학생 밴드동아리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흡연예방 및 금연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들 밴드동아리는 시교육청이 지난 5월 실시한 공모에 응모한 21개팀 가운데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중학교 8팀과 고등학교 7팀이다.
이들 학생은 부산시내 24개 학교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연습한 흡연예방과 금연에 관한 음악을 연주한다. 연제고등학교 댄스팀(팀명:플로렌스)이 나와 찬조 공연을 펼치며 페스티벌의 흥을 돋운다.
이날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실시한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가운데 최우수(신도고)·우수(정관고)·우량(경원고) 작품을 상영한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노래하고 연주하면서 흡연 예방과 금연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펼쳐진다”며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흡연예방·금연 밴드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2018-10-0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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