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수학 수업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

기사입력:2018-10-05 11:42:10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전경)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수학체험실 구축 및 수학 교구 지원 사업 선정교 담당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등학교 수학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부터 재미있는 수학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동기 유발 및 인식을 개선하고 보고, 느끼고, 만지는 수학 체험 활동과 탐구 중심의 수학 학습을 위한 초등학교 수학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수학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쉽고 재미있는 학생 참여 중심 수학 수업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첫째 날에는 진주수학체험센터 정소영 선생님이 ‘살아있는 수학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학체험실 구축과 수학 교구의 구체적인 활용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고 선주초 이응석 선생님이 ‘교구 및 놀이 활용으로 함께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실제 교구를 활용한 수업 활동을 계획하는 토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2016년도 수학교육상을 수상하고 교육부 주최 2018년 제6회 수학교사 한마당 분과 강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신 대전글꽃초등학교 김정주 선생님의 ‘즐거운 배움으로 학생이 빛나는 수학 수업 만들기’라는 사례 발표를 통해 교실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체험 및 배움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학 수업 전개를 위한 수학 환경 구축과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 교실 수업 속에서 전개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