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영어 공교육 발전 방안 모색

기사입력:2018-10-08 13:44:55
경북교육청, 영어 공교육 발전 방안 모색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북영어교육 활성화와 내년도 영어교육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8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개최했다.

정책과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 23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와 2개 직속기관의 교육연구사가 함께 경북 영어교육 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 협의회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영어동아리 활동과 지역단위 영어캠프 지원, 거점형 영어체험센터 운영, 영어교사 TEE 인증제 운영, EBS 영어교육방송 활용, 영어회화 전문강사 운영, 영어교육 컨설팅 활성화 방안, 영어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연수 등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1부 말미에는 대구경북영어마을 관계자의 영어마을 운영 · 입소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통해 업무 담당 장학사와 영어마을 관계자 간의 건의 및 협조 요청 등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도교육청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대학교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 프로그램, 국제교류 및 국제이해교육, 연구원의 원어민 원격 화상수업, 연수원의 영어교사 심화연수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경북교육청의 영어업무 담당자가 힘을 합쳐 경북교육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