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희망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10월 중 ‘학교 내 금연표식 도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정·후문 바닥 등 주출입로에 금연구역 표식을 도장하는 것으로,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지역주민 등 학교를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쉽게 식별하게 하여 학교 전체가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알리고, 흡연 예방 및 금연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특히, 흡연의 중독성 등을 미루어 볼 때 흡연이 시작되기 이전의 학생집단에 집중적으로 흡연예방 인식을 제고하게 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흡연에 대한 행동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성 금연 캠페인과는 달리 학교를 출입할 때마다 금연표식을 볼 수 있어, 보다 큰 흡연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깨끗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학교 금연환경 조성 · 바닥 금연 표식 공사 실시
기사입력:2018-10-10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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