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서관, 야간 인문학 '가을밤 프랑스 문화 이야기' 운영

기사입력:2018-10-10 16:10:00
부평도서관, 야간 인문학 '가을밤 프랑스 문화 이야기' 운영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인 등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하반기 두 번째 올빼미 인문학 강좌는 이화여대, 경인교대, 방송통신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명희 불문학 박사의 '가을밤 프랑스 문화 이야기' 이다.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랭보의 '취한 배', 스탕달의 '적과 흑',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프랑스의 문학, 예술작품을 토대로 프랑스 문화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의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4회차로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1실에서 진행한다.

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빼미 인문학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