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대전유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가을만끽! 우리동네 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화 교육복지 네트워크는 2012년 대전유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서부교육지원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청소년센터, 대학, 시장상인회 등 15개 기관이 협력하여 도마지역 교육취약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학교와 마을이 만나니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워요’라는 주제로 열리며 학생과 지역주민 800명이 모여 전래놀이, 예체능활동, 공예체험, 플리마켓 등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20가지의 체험부스와 특별히 도마동 옛 사진전 전시를 통해 마을의 예전 모습을 보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당일 마을축제 외에도 유천초 5 · 6학년 학생들이 ‘우리 마을 둘러보기’ 활동을 기획해 도마큰시장을 탐방하며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상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며 학생들 스스로가 우리 마을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류익균 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 “다양한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학생 · 학부모 ·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의체를 통해 ‘마을이 하나의 학교’가 되는 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가을만끽 우리동네 행복축제 개최
기사입력:2018-10-1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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