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미래비전을 그리다·논하다·공유하다'를 주제로 10월 한달 간 다양한 서울 도시혁신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서울도시건축프리비엔날레 컨퍼런스', 30일에는 '세계 도시 혁신 정책 공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시는 다양한 서울도시혁신 행사를 개최해 서울이 직면한 다양한 도심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이 나아갈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는 현재 공사 중인 '서울도시건축박물관의 임시개관展'으로 열린다. 고령화, 환경오염, 인프라 노후화 등 글로벌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미래 서울이 직면한 도시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구상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이 나아갈 도시·건축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한다.
전시 개막일 오전 10시부터는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가 1, 2부로 예정돼 있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 없이 17일간 전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 도시혁신 행사를 통해 전문가뿐만이 아닌 시민, 학생, 전문가 모두가 서울의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로 만들어 서울이 직면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이 나아갈 미래비전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서울시, '서울의 미래비전을 그리다·논하다·공유하다' 도시혁신 행사 개최
기사입력:2018-10-11 11: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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