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구덕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유·초·중학생과 학부모 300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제9회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를 연다.
이 행사는 부산서구청(구청장 공한수),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이진애)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종합체험축제다.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체험관·찾아가는 생태체험관·그린스타트 실천체험관·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관 4개 체험관에 40여개 체험 부스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관’에선 서부 관내 초·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100여명이 ‘천연 EM항균탈취제 만들기’·‘나만의 에코백 만들기’·‘폭염을 막아주는 비건버거를 만들자’·‘씽씽 달려! 스페이스 전동 풍력자동차’·‘물었노라! 넣었노라! 건졌노라!’ 등 주제로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깨닫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색생활을 실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녹색생활 실천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
기사입력:2018-10-12 1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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