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제는 팝페라 청렴콘서트, 청렴특강, 청렴기록물 전시행사로 구성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팝페라와 토크를 조화롭게 꾸며 참석자의 호응을 유도하도록 기획했다.
청렴콘서트는 지킬앤하이디 ‘지금 이 순간’을 오프닝 공연으로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미오’등 팝페라 공연과 중간중간에 청렴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강사와 참석자가 함께 하는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렴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정해숙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및 최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중심으로 실시하여 참석자들과의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청렴의 날 행사로 조선왕조실록, 목민심서 등 옛 기록 속 청렴인물과 청렴제도를 일화 중심으로 소개한 ‘기록으로 청렴을 만나다’ 전시회를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청사 로비와 복도에서 열어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용진 교육장은 “감동과 재미를 더한 청렴교육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 내리고 김해교육의 위상을 더 높이자”고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