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사교육 의존 없이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6회 사교육 없는 학습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15일부터 11월 16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소속 초·중·고 학생과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분야로는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실천사례(학부모 및 교직원 부문), 사교육 없는 자신만의 학습방법 실천사례(학생 부문)이 있다.

학생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학부모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본인 희망 시 학부모역량개발센터 강사로 추천된다.

공모전 참가 입상작은 대구시교육청 사교육 경감을 위한 홍보자료로써 활용돼 사교육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학습 실천을 통해 사교육 없이도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이러한 믿음을 자신만의 학습 방법과 자녀교육으로 실천해나가는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사교육 경감을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제5회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 수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8편(총 14편)과 학부모 수기 우수 5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를 통해 ‘사교육 없는 학습 실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자신만의 학습법이나 자녀교육법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