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6위 달성

기사입력:2018-10-17 10:48:35
(사진=대통령상 수상 사진)
(사진=대통령상 수상 사진)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5일부터 8일간 전남 여수 등지에서 개최된 2018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7개 시·도 중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여 종합점수 965.5점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는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1,845명이 참여했다. 부산은 43개 직종 13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산업용로봇 직종에 출전한 경남공고 강익훈 학생은 출전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다수 입상자를 배출하여 266개 출전기관 중 동탑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선 부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부산이 획득한 메달 중 금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16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