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9일까지 3일간 경남 경주 일원에서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사업은 2008년부터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대응투자해 농촌지역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 기회 제공과 영어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장학생들이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등 문화유적 관람과 다도, 한국음식과 토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영어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협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정보공유 시간도 갖었다.
박혜숙 충남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도내 농촌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과 영어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한국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원어민 장학생, 한국문화 체험하고 관람하다
기사입력:2018-10-18 1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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