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제주시흥초등학교(교장 강지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총동문회의 지원을 받아 5 · 6학년 학생 22명이 서울로 ‘꿈을 찾는 감성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사 및 문화의 발전 모습을 견학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직접 찾아다니며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줬다.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서울 수학여행은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바탕이 됐으며 재경 동문회와 마을회에서도 학교교육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면서 지원금을 보탰다. 앞으로도 서울 수학여행은 격년제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꿈을 찾는 감성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더 큰 꿈을 키우는 기회가 총동문회와 마을에는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시흥초, 총동문회 지원으로 서울 수학여행 다녀와
기사입력:2018-10-19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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