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최민서, 이광종, 서윤수, 한종명)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최민서, 3학년)과 남고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플러레 남고부 단체 결승전에서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이 서울선발팀을 제치고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14일에 열린 플러레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금을 모두 가져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의 큰 성과를 이뤘다.
20년 전통의 대전생활과학고 펜싱 플러레팀은 올해 열린 전국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제47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2위)만 제외하고 제56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제30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전남녀선수권대회,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제15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제99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최대중 대전생활과학고 지도교사는 “팀 내 선후배 사이 끈끈한 우정과 배려가 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교육청과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선수단(574명)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금1, 은3, 동2를 추가하며 금25, 은19, 동20개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올해 전국대회를 싹쓸이, 전국체육대회까지 석권
기사입력:2018-10-19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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