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영산중학교는 19일 학생 ·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등반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 올바른 품성을 기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 학부모들 사이의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 경주 남산에 이어 올해는 합천 해인사 소리길 등반이 실시됐는데 전교생 · 학부모 · 교사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하는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행사가 끝난 뒤 이두환 교장은 “합천 해인사 소리길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한 단계 높아진 가정과 학교생활이 되길 희망 한다”며 “학생 · 학부모, · 교직원과 함께 소리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새소리와 냇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의 대화를 나누는 듯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돼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깊었던 행사였다” 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학생과 교사 · 학부모 소통의 장, 등반 대회 개최
기사입력:2018-10-19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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