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서부 지역 초·중학교 학생 30가족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가족사랑 만들기‘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아이와 학부모 둘만이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가족캠프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으로는 함께 참여한 가족과의 화합을 위해 명랑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감성티셔츠 만들기, 상장전달, 보물찾기, 암벽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부모에게는 자녀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 역할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만의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야외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느리울초 4학년 학생은 “엄마와 둘이서 온 여행은 처음이어서 좋았고 함께 얘기도 하고 운동회도 해서 너무 신나고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가족 캠프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양수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행복 찾아 떠나는 가을만끽 1박 2일 가족캠프
기사입력:2018-10-21 2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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