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어울림 프로그램 이해 제고를 위한 학교장 직무연수를 지난 22일부터 3차에 걸쳐 2018년 어울림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장 480여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실습과 체험 중심의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진행은 HD 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과 조벽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황성서 장학관의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사업 이해, 시도별 우수강사의 어울림 프로그램 적용 우수사례 등이 소개되는 순서로 실시된다.
어울림 프로그램이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2012년부터 교육부에서 개발·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행동유형 및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탐색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수준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어울림 프로그램은 2012년 43개교에 처음 시범 운영된 후 효과성이 입증돼 2018년 9000여개교가 운영되는 등 2019학년도에는 전국 모든 초, 중, 고로 확대될 예정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학교장,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프로그램 연수
기사입력:2018-10-23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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