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초,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학교도서관부문 수상

기사입력:2018-10-25 10:59:30
중원초,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학교도서관부문 수상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전중원초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5개 관종 1만5257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교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906개교가 참여하여 4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16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고 이 중 대전에서 중원초등학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대전중원초는 지난 24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포상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받게 됐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가 시행된 이래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2018년 현재 11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학교를 배출하여 독서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역량 강화는 독서교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기능을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도 기여한다”며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을 통하여 지식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