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4일 2019년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기준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사업은 학생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용, 학급용 및 컴퓨터교육실의 컴퓨터(데스크톱, 노트북)와 영상장비(텔레비전, 비디오프로젝터)를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97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정보화장비 1만1390대를 보급하여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했고, 30%의 예산절감 성과도 거뒀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학교 담당 교사 41명이 참석하여 2019년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기준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협의내용으로는 업무용 컴퓨터 보급대상에 무기계약직도 포함하고 보급 주기를 영상장비 기존8년에서 9년으로 조정했으며 컴퓨터 SSD Solid State Drive: 소음이 없고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차세대 대용량 저장 장치용량을 120GB에서 250GB로 증가하는 등 최신 사양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된 내용은 예산 상황 및 관련부서와의 검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방안을 잘 반영하여 2019년에도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교육을 위한 정보화장비가 적재적소에 보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경북교육청, 2019년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준비 시작
기사입력:2018-10-25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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