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창원도서관(관장 김희곤)은 지난 24일 ‘2018년도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국무총리)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도서관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14~’18) 중점 추진과제 달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도서관운영 실적을 종합평가 했으며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교도소도서관, 전문도서관 2399개관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며 교육부·국방부·법무부의 협조로 추진된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창원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도서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개선 사례, 책으로 소통하는 경남독서한마당 추진, 도서관 재능기부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원도서관이 타 도서관에 비해 이용 접근성도 낮고 시설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경영을 추진한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로써 창원도서관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4년 국무총리상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4차례나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후4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창원도서관, 정부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다
기사입력:2018-10-2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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