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코드스테이츠(Code States)와 에이치비스미스(HBSmith)가 지난 21일 소프트웨어 인력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 장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산학 협력 장학 파트너십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인재에게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에이치비스미스가 코드스테이츠의 Immersive Course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수료 후에 에이치비스미스에서 1년 동안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형식이다.
코드스테이츠 Immersive Course의 입학 시험을 주관하여 에이치비스미스에 장학생 후보를 추천하고, 에이치비스미스는 면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1년간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전환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부트캠프 형식의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수강생들은 약 5개월간 웹, 앱 개발 기술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동료와 함께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실무 경험까지도 쌓는다. 현재까지 550명이 넘는 수강생이 코드스테이츠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서버 장애 모니터링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모니터링을 의뢰하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서버 및 인프라 전문 개발 팀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원하는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의뢰하면 모니터링 작성부터 실행, 분석까지 대행해준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은 소프트웨어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수강생은 무료로 학습한 뒤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좋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코드스테이츠는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누구나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산학 협력 장학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들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에이치비스미스 또한 좋은 개발 문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코드스테이츠·에이치비스미스 장학 파트너십 체결··· 소프트웨어 인재 개발에 앞장서
기사입력:2018-10-26 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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