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27일과 11월 3일 ‘2018년도 창의과학발명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를 실시했으며, 오는 3일 ‘초등학생발명캠프’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는 지난 27일 70여 가족이 참가했으며 ’움직이는 인형, 나만의 오토마타 만들기‘와 ’적정기술! 친환경 공기청정기 제작하기‘ 등 두 가지의 창의·융합형 주제로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및 발명·공작활동을 통해 가족 단위의 발명 마인드와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함양될 수 있었다.
11월 3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 228명이 참가하는 초등학생발명캠프가 운영된다. 오전 프로그램은 ’발명과 예술의 만남! 로봇의 조상 오토마타‘, 오후 프로그램은 ’견고성을 높여라!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은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 문제해결과정 및 발명·공작 실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이번 캠프처럼 부모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배상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면에 숨어있는 창조적 DNA를 끊임없이 발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님들 역시 자녀들과 발명·공작활동을 체험한 것이 가족 간의 귀중한 추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과학발명캠프 운영
기사입력:2018-10-29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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