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은 "불쌍한 유치원 선생님들을 도와 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헤드랜턴을 끼며 "우리 정말 불쌍하다. 월급도 못 주는 원장들이 많다. 아이들 30명을 돌보며 인건비도 못 받고 교사들 봉급을 주고자 아파트도 자동차도 팔았다"고 하소연했다.
또 명품 셔츠 논란에 대해 "싸구려 옷이다"라고 해명했다.
김 지회장은 "동료 원장들이 선물했다. 국감에 가는데 흙 묻은 신발 신고, 작업복 입은 채로 나갈까 싶다 동료들이 사다 준 옷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