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9일 신한카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와 문화교류협력 및 중국 교민들의 문화활동 지원 제휴 카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에 가입한 150만명 회원 대상으로 환전, 송금 등 금융수수료 우대, 제휴 카드 발급, 교민협회 제휴 가맹점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교민협회총회 제휴카드 소지 고객 대상으로 중국 송금 특화 서비스인 '콰이(快)차이나 송금' 서비스 환율우대, 송금수수료 할인과 신한 글로벌 S뱅크 사용 고객 대상으로 실적에 따라 환율우대 및 송금수수료 우대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교민협회총회 회원을 위한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는 국내 장기거주 중국교민 및 중국인 고객의 금융 니즈 충족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금융그룹이 민간 차원의 한·중 교류와 협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신한은행, 신한카드-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18-10-3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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