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에 위치한 전교생 15명(유치원3명, 초등학생6명, 중학생3명, 고등학생3명)의 작은 섬마을 서도초·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지역사회 주민들과 협력하여 서도어울림축제를 열었다.
주문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지역민의 참여 유도를 통해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서도어울림축제는 학생들에게 발표의 기회제공과 탐구심을 고취하고 예술 문화 이해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전통 있는 축제 행사이다.
학생·교사·지역사회주민들로 이루어진 서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학생들의 부채춤, 소고춤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실내에서는 학생들의 작품 300여점도 전시됐다.
강창원 서도초·중·고등학교 교장은 “서도어울림축제는 지역사회 주민, 교사, 학생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서도면에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면서 자유롭게 즐겼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지영 서도초·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은 “서도어울림축제 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 하면서 모자 관계가 더욱 친근해 졌으며 축제계획단계부터 공동체 모두의 의견을 담아 함께 만들었기에 축제에 대한 자부심과 참가 열정이 더 깊게 배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경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산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섬마을 서도초·중·고등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도어울림축제 열어...
기사입력:2018-11-01 10:38:0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