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경남 도내 학교안전교육 컨설팅 지원단 93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법과 학교 재난 안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기회로, 컨설팅 지원단의 학교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안전교육 컨설팅지원단은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단장인 안전총괄담당관과 안전총괄담당사무관 및 장학사, 도내 교원 71명과 안전업무담당자 19명 등 9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상반기에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계획을 평가해 학교안전계획이 수정·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학교안전계획에 따라 추진한 실적과 결과를 대상으로 지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는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를 포함해 4~6개교를 자체 선정해 해당 학교의 안전책임관, 안전업무 담당 교직원과 함께 학교 자체 안전교육의 실태와 개선점을 찾아볼 예정이다.
도교육청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날 연수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고,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학교 현장의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 역량 키워
기사입력:2018-11-02 1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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