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지난 4일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저격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는 지금 인도 갈 때인가? 차라리 곶감을 만들라”며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국민들 많이 힘든데, 문 대통령은 온통 북한 걱정부터 하고. 당신은 뜬금없이 황후가 된 듯(?) 많은 사람들 이끌고 인도에 가고. 뭐 하러 가시는 건가? 목적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혼자 조용히 비행기 타고 가는 게 아니라 전용기 공군 2호기라. 수행에, 기자들까지. 우와~~ 대통령이신 것 같다!”며 “한 분 움직이는데 세금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닌가? 국민이 낸 피 같은 세금 좀 아껴 써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을 좋아하는 국민도 있겠지만 당신을 보면서 가슴 답답한 국민도 있다. 그들도 국민”이라며 “인도 갈 게 아니라 태극기 집회에 나와서 절규하는 국민 목소리 한번 들으시는 게 더 멋진 모습 아닐까?”라고 말했다.
또 “자꾸 성과 없이 해외 나가려 하지 말고 작년처럼 곶감 만드는 게 차라리 낫겠다. 곶감 쇼가 인도 방문 쇼 보다 차라리 낫다. 돈은 덜 드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류여해 김정숙 저격, “당신을 보면서 가슴 답답한 국민도 있다”
기사입력:2018-11-05 10:01:38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