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출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 혹은 이직 시 받은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부담금을 적립∙운용해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다.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금액 중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은퇴 후 적립된 금액을 본인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에겐 절세와 노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타사보다 늦게 출시하는 만큼 기존 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 안정성과 개발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예상되는 제도 변화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 예금을 비롯해 고객들 요구 맞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며 추후 차별적인 연금 설계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 IRP 1호 가입자 권희백 대표이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큰 고민 중 하나는 고령화 속도보다 미흡한 노후준비"라며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가져가는 3층 연금 체계의 마지막 퍼즐을 한화증권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한화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2018-11-0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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