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관 사고 도주,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된 승용차

기사입력:2018-11-06 01:57:36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이 사고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56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에 주차된 1t 트럭을 들이받았다는 사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승용차를 둔 채 도주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승용차는 엔진 부분까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던 것.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파주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 A씨가 차주인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지난 3일 오후 4시 자진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