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빈소,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정말 꾸밈과 거짓이 없고 좋은 분”

기사입력:2018-11-06 02:20:40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故 신성일의 빈소를 방문했다.

지난 5일 이회창 전 대표는 “고인이 정치에 계실 때 한나라당에 있으며 같이 고생했다. 고인과 엄앵란 여사가 굉장히 애쓰셨고, 은혜를 잊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을 보면 천의무봉(天衣無縫, 성격이나 언동이 매우 자연스러워 꾸민 데가 없다.)이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정말 꾸밈과 거짓이 없고 좋은 분으로 생각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그러면서 “회복된 것 같더니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 고이 잠들 수 있도록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故 신성일은 이회창 전 대표와 과거 한나라당 시절 함께 정치를 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