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인천 일원에서 도내 특성화고 교감 및 취업담당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2018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선도학교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도내 특성화고 교감 및 취업담당 교원 34명이 서울의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와 인천의 취업선도학교인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및 취업향상 교육과 취업역량강화 방법을 공유하였고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하여 아우스빌등(독일의 이원적교육, 직업학교와 기업현장교육) 프로그램과 영엔지니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특성화고의 도제학교 운영사례와 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였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18을 참관하여 아시아 최대 종합디자인 전시회로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관람하여 특성화고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직업교육의 역할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교감과 취업담당 교사가 참여하여 제주의 특성화고 취업지도에 대한 방법 및 전략을 학교별로 수립하길 바란다”며 “이번 선진학교 벤치마킹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미래 비전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학교 방문
기사입력:2018-11-06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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