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교보생명은 참신한 이미지로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캐릭터 '교보러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러버스는 신라시대 금관 장식물 곡옥(曲玉)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새싹과 열매를 상징하는 '곡옥'에서 생명과 희망의 소중함을 담았다. 교보생명 초성(ㄱ·ㅂ·ㅅ·ㅁ)을 원색 계열의 간결한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명 '교보러버스'는 고무처럼 둥글게 부푼 고무(Rubber)의 모습과 애호가를 뜻하는 영단어 러버(Lover)에서 따왔다. 고객 고민을 해결하는 척척박사 '고고'와 가족지키미 '보보', 일상 속에서 사랑을 전파하는 '소소', 꿈과 희망을 찾는 모험가 '모모'로 구성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30세대가 많이 활용하는 초성에 원색 고무의 질감을 더한 최초의 초성 캐릭터"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카카오톡 이용자 중 선착순 10만명에게 90일간 이용할 수 있는 교보러버스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교보생명보험'을 입력해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교보생명, 디지털 캐릭터 '교보러버스' 출시... "2030세대와 소통 할 것"
기사입력:2018-11-06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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