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홍익관에서 일반직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즐겁게 일하는 소통과 참여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8년 교육감과 일반직공무원과의 대화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과의 대화는 지역·직렬별 일반직공무원 25명이 참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격려와 조언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기 위원장은 “이 행사는 교육감과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는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들이 교육감에게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참가자들은 학교업무의 지속적 경감, 악성 민원처리 방안, 신설학교 등 근무자 처우개선, 계약업무 실습교육 확대 등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또는 업무관련 제안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알수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대화의 시간을 많이 마련해 쌍방향 의사소통은 물론 교육행정에 일반직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경북교육청,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사입력:2018-11-06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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