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디지털뉴스부] 한국 월드비젼(회장 양호승)은 후원자가 59만여명, 후원금 규모가 2,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비정부기구(NGO)이다.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풍성한 삶’을 목표로 현재 100여개국에서 어린이 결연사업 및 구호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월드비전은 북한 주민들이 기아에 시달리던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4년 북한 어린이 식량지원을 시작해 이후 유치원 개보수와 식수 및 씨감자·과일 생산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2012년 양호승(71) 회장 취임 이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인도적 대북지원에 힘써왔다.
양호승 회장은 SK그룹 회장실과 CJ제일제당 글로벌 신규사업개발 부사장 등을 거친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미국 MIT에서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학자이기도 하다. 옌볜과학기술대 겸임교수와 평양과기대 설립위원으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1. 1964년 설립 / 주무관청 영등포구청
2. 양호성 대표 / 직원수 1,036명
3. 설립근거법 : 사회복지사업법
4. 사업내용 : 예술, 문화, 스포츠, 학자금, 장학금지원 / 고액출연비율 3%
5.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 여성 등
6. 사업실적 : 꿈지원사업 (118억원) / 아동영양지원사업 (29억원) / 위기아동지원사업 (21억원)
/ 그외 사업개수 및 사업비 (1,553억원)
7.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545억
- 토지 : 96억 (17.7%)
- 건물 : 99억 (18.2%)
- 금융 : 262억 (48.1%)
- 기타 : 87억 (16%)
* 총수입 : 2,346억
- 공익사업 수입 : 2,333억
- 기부금 : 2,062억 (87.9%)
(대중모금 1,744억, 기업-단체기부금 168억, 모금단체-재단지원금 17억, 기부물품 131억)
- 정부보조금 : 191억 (8.1%)
- 기타사업수입 : 79억 (3.4%)
- 수익사업 수입 : 13억
- 금융이자 : 4,600만
- 부동산 : 11억 (0.5%)
* 총지출 : 2,281억
- 공익사업지출 : 2,263억
- 목적사업비 : 1,991억 (87.3%)
- 일반관리, 모금비 : 271억 (11.9%)
- 수익사업지출 : 17억
- 부동산 : 10억 (0.5%)
디지털뉴스부 news@seconomy.kr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사회복지법인 공익사업지출 TOP 20 중 1위 기사입력:2018-11-06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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