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혐의부인, “도의적인 잘못은 인정한다. 하지만…”

기사입력:2018-11-06 17:51:51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왕진진이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해 부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왕진진의 8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의사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도의적인 잘못은 인정한다. 하지만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바로잡기 위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세상 물정에 약하고 사람을 잘 믿는다. 상대만 너무 믿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왕진진의 사기 혐의 9차 공판은 오는 12월 18일 진행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