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그룹이 제공하는 후오비 클라우드는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의 신속하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금융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식 파트너는 복잡한 IT 기술이 없어도 손쉽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연동과 보안 솔루션을 제공 받는다.
지난달 말 서비스를 시작한 후오비 메나(Huobi MENA, Middle East-North Africa)는 후오비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이 속해 있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운영을 시작한 후오비 메나가 약 150종의 암호화폐 거래 및 API 서비스, FIAT(법정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AI 트레이딩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후오비 클라우드는 전략적 파트너와 협업, 그리고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암호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허브 역할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관점에서 후오비 클라우드의 공식 파트너사인 후오비 메나는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