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갓 태어난 영아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공원에서 영아 시신이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것을 공원 관리자가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탯줄이 그대로 달린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다.
공원 관리자는 경찰 조사에서 "10일 전에 가방을 발견했는데 쓰레기인 줄 알고 관리소 옆으로 옮겨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체가 들었을 거라곤 생각 못 하고 락스를 뿌렸다"고 진술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안산 영아시신, “시체가 들었을 거라곤 생각 못 하고 락스를 뿌렸다”
기사입력:2018-11-12 0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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