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롯데제과가 막대형 과자 ‘빼빼로’에서 발견된 애벌레에 대해 “유통 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롯데제과 관계자는 “유통 과정에서 벌레가 침투해 알을 낳은 것으로 보인다. (제품에 기록된) 날짜의 생산시설, 관리기록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일로부터 7개월을 넘긴 과정의 제조 과정에서 벌레·알이 들어갔을 경우 애벌레로 부화해 지금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이 낮다는 게 롯데제과 측의 설명인 것.
이 관계자는 “문제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만나 ‘검사를 진행해 원인을 규명 하겠다’고 했지만 샘플을 받지 못했다”며 “문제의 제품이 판매된 업소에서 다른 샘플을 수집했지만 문제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소비자는 지난 11일 구입한 ‘누드빼빼로’에서 10마리 안팎으로 추정되는 애벌레가 과자에 달라붙은 채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빼빼로 애벌레 발견, 누리꾼 경악…“벌레가 침투해 알을 낳은 것”
기사입력:2018-11-13 00:30:23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