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불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멤버 강준우와 친분이 있는 관계자가 쓴 글이 화제다.
지난 12일 장미여관 관계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여관 분해로 슈퍼스타 두 분은 수익이 늘어 돈 많이 버실 것"이라면서 "역시 이 세상은 남의 밥그릇까지 빼앗아야 잘 사는 세상"이라고 육중완과 강준우 상대로 일침을 가했다.
특히 A씨는 강준우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제가 형님 앞잡이 노릇 할 때는 잘해주시다가 힘들 때 실수로 전화 한 통 한 일로 토사구팽 하셨다"며 "당신보다 분명 덕망 높고 인품 높으신 분들 많으니, 아랫것들이라고 생각하지마라"고 비난했다.
한편 장미여관의 소속사인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날 밴드 해체 소식과 함께 육중완과 강준우 2인조가 '육중완 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라면서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장미여관 불화폭로, 멤버 강준우에 일침…“아랫것들이라고 생각하지마라”
기사입력:2018-11-13 0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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