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관내 학령기 청소년(초4, 중1, 고1)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주의·위험군 52명과 초등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서 11월까지 840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시 뇌의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또한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과 유혹 상황 대처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하다 보면 대화 도중에 수시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알림음이나 진동이 울린 듯한 착각을 느낀다는 청소년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의지로 조절이 힘든 경우가 많아 주위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해마다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지금까지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미술 치료, 독서 치료, 원예 치료, 역할극 등 예술치료와 접목하고, 또래상담, 부모교육, 찾아가는 상담 등 고흥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및 예방 교육
기사입력:2018-11-13 1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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