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도교육청, 제주자치경찰단, 고등학교 및 학교 밖 학교폭력예방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선도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생선도활동과 캠페인은, 제주자치경찰단과 도교육청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전 지역에서 합동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학생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제주시청 주변 및 대학로, 탑동, 연동, 서귀포1, 2호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후 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배려‧나눔 실천의 체험 학습을 권장하고 내실 있는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함께 비행예방교육, 진로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등을 통하여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활동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고3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및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품성과 품격을 길러주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학생의 일탈행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