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이 14일 오전 강동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강동구 장애인복지발전 정책세미나’의 주최, 주관기관으로 참석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강동구 내 장애인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정책세미나에서 복지관은 김준홍 수중재활센터장이 ‘강동구 장애인 건강증진과 예방적 장애인 건강 지킴’을 주제로 정책 제안 발표를 했다.
이날 정책 제안에서 김준홍 센터장은 수중재활운동을 통한 장애인 건강 증진의 중요성과 장애인의 신체, 심리적인 부분에서의 긍정적인 변화, 지역사회 내 수중재활운동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법적 근거와 수중재활센터 역할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복지관 수중재활센터는 20여년간 수중재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수영장에서도 수중재활 프로그램,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기존 수영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장애인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확장이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으로서 참가자와 강동구청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관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 권리를 신장시키고, 보통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정책을 제안한다는데 뜻있는 자리이다”며 “오늘 정책 제안이 장애인과 가족의 실제 삶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복지관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구 장애인복지발전 정책세미나 참석 발표
수중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기사입력:2018-11-14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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