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나식당’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 배우 최정원, 나혜미 그리고 최낙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역을 맡은 최정원은 “현지 분들에게 일본어를 코치 받았었다.”라고 전하며 “그런데 ‘우레시’라는 말 발음이 안됐다. 너무 안 되더라. 굉장히 애를 먹었었다. 가끔 일본 드라마를 볼 때 그 단어가 나오면 내가 예민해졌었다.”라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왜 지는 해마저 아름다워야하는건데’라는 대사가 문득 떠오른다.”라며 “이번에 오키나와를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했을 때 노을을 다시 봤는데 두 번 보니 더 예쁘더라. 이 대사 역시 다시 되 뇌이니 마음에 더 깊숙이 박히는 대사 같다.”라며 본인이 생각하는 명대사를 소개했다.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영화 ‘하나식당’은 오는 22일 개봉.
박상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