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일주일 전 실종 신고 된 대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18분 석촌 호수에서 소방당국과 함께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발견한 남성 1구의 시신 지문 감정 결과 실종된 조 씨(20·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조 씨 휴대폰과 노트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망원인은 확인할 수 없고 부검 후 조사를 마치고 결론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씨가 물에 빠지게 된 직접적 경위가 불분명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석촌호수 실종, 실종대학생 시신…“현재 사망원인은 확인할 수 없고 부검 후 결론 낼 것”
기사입력:2018-11-15 0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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