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오전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전북대 사대부고에 도착한 김 교육감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고사장 앞에서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힘찬 응원과 함성 속에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도착했고 김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그동안 해왔던 대로 자기 자신을 믿고 아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학생들 얼굴보니 자신감이 넘친다.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의 입실이 거의 완료된 8시께 감독관실로 이동해 감독관들을 격려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정행위가 발생했을 시 최대한 학생 편에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장에게도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난방이나 환기 등 시험실 환경에 신경을 써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김승환 전북교육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기사입력:2018-11-15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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