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사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걸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됐다. 2차례의 캠페인 기간 동안 약 5천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한 결과, 총 3천개의 도시락을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나눔사업 전영순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걷기에 동참하여 모은 ‘사랑의도시락’인 만큼 정성껏 제작해 결식 아동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일상 생활을 하며 다리 건강도 관리하고, 자연스럽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와 ‘다리 건강’, ‘걷기’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다리 건강을 위한 걷기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은 결식아동 등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으로 보호자 질병이나 어려운 경제적 상황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동국제약 센시아, 결식 아동 위한 ‘사랑의도시락’ 전달
기사입력:2018-11-16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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